<!-BY_DAUM->
절 마당 축대 틈 사이 돌단풍
물이 없는 산 중턱에도 '돌단풍'이 자라고 있네요.
저~멀리~~"용굴암" 한때 민비가 피신하기도 했다는 곳이기도 하다.
불암터널
구멍 뚫린 바위
노간주나무와 진달래의 동거
도안사
모델을 해 주기에 기꺼이~
점심 무렵 한가한 시간, 바람 쐬고 싶다는 동네 친구들의 전화를 받고
반가운 마음에 기사? 자격으로 셋이서 도안사를 오랜만에 찾았는데,
절 마당의 평상에 앉아 준비해 간 차와 간식 나누며 수다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이 날따라 싫다는데도 굳이 공양을 하라시는 보살님의 수차례 성화에도
사양을 했지만, 밥을 양푼에 비벼까지 오셔서 권하는데 더 이상 거절은
도리가 아닐 것 같아 감사히 비빔밥을 얻어먹는 행운도....
가벼운 등산까지 즐기며 행복했던 하루~~~~
출처 : 마들 꽃사랑회
글쓴이 : 신경숙*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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