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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수로만 보아 오던 등을
산에서 자연 상태로는 처음 보지 않나 싶다.
중부 이남의 산에서 드물게 자라는 등은
꽃 향기도 진하고 꿀도 많이 딸 수 있지만,
4~5월경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늘어지며 피는
나비 모양의 연자주색 꽃도 무척 예쁘다.
출처 : 마들 꽃사랑회
글쓴이 : 신경숙*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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