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식충식물

끈끈이주걱(끈끈이귀개과) : Drosera rotundifolia

by 나리* 2016. 6. 13.

 

 

 

 

 

 

 

 

좌측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잘 살펴보지 못하고

건성으로 대한 것이 못해 아쉽다.

양분이 모자라는 산성 땅에서 자라면서

 벌레를 잡아 양분을 취하는 식충식물이다.

 

 

 

 

 

 

 

 

 

 

벌레가 붙어 잎이 오므라든 모습도 보인다.

 

 

 

 

 

 

 

 

 

 

7월에 잎 사이에서 자란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작은 벌레가 샘털에 닿으면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샘털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에 의해 소화된다.

 

 

 

 

 

 

 

 

 

 

 

 

 

 

 

 

 

주걱 모양의 잎 표면에 붉은 털이 많이 나 있다.

 

 

 

 

 

 

 

 

 

 

양지바른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개체 수는 풍부하다고 하나

습지가 줄어들면서

 자연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 보호하기 위해서 철조망을 쳐 두었는데

습지여서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담다 보니까

 많이 흔들린다.

 

 

 

 

 

 

 

 

 

 

 

중학교 때 생물 시간,

선생님께서 수업 들어 오시면

무조건 아무나 지명해서 전

시간 수업한 것을 질문하셔서

열심히 생물 과목을 달달 외웠던 기억,

공생식물 개미와 말미잘 등

개구리를 잡아가서 해부까지 하면서

열정이셨던 선생님 생각이 새삼 든다.

그래서 지금 식물들을 좋아해서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