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산초나무(운향과)꽃과 열매, 민산초나무(운향과) 열매

나리* 2025. 6. 25. 13:30

 

 

 

 

 

 

 

산초나무

 

 

 

산초나무 뒤에는 개옻나무가 자라고 있다.

 

 

 

 

산초나무

 

 

 

 

산초나무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에서 마주한 것이다. 

 

 

 

 

7월의 설악 썬밸리리조트에서 일박 후

이른 아침 혼자 산을 올라 웅덩이 바위덩이

반영과 함께 풍경으로 담아본 산초나무다.

 

 

 

 

 

나무껍질은 회녹색에서 회갈색이고 어린

가지는 녹색에서 적갈색이다. 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산초나무는 가시가 어긋난다.

 

 

 

암수딴그루인 산초나무는 산에서 자라는데 줄기에 껍질이

변한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모여 피는데 향기는 없다.

 

 

 

 

산방꽃차례에 연노란색 꽃이 모여 핀 9월의 산초나무다.

 

 

 

산초나무 열매로 익기 전 모습

 

 

 

10월의 산초나무로 작은 둥근 삭과열매는 갈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3갈래로 갈라지면서 검은색 씨가 나온다.

 

 

 

 

10월의 잘 익은 산초나무 열매인데 씨로 기름을 짠다.

 

 

 

 

9월의 산초나무 열매로 껍질이 3갈래로

갈라지면서 검은색 씨가 드러나 있다.

 

 

 

 

 

단풍 든 산초나무

 

 

 

 

띄엄띄엄 달린 매우 날카로운 가시가 시선을 끈다.

 

 

 

 

 

어느 해 수락산 10월의 산초나무 수피로 나무줄기가 이렇게

굵은 것도 신기하지만, 소나무의 송진처럼 이런 모습도 특이한

현상이다. 나무가 오래될수록 세로로 가늘게 갈라진 모습을 보인다.

 

 

 

아래는 민산초나무로 줄기에 가시가 없다.

 

 

 

 

꽃은 6월에 피는데 줄기에

가시가 없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