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
지느러미엉겅퀴(국화과)꽃과 열매, 가시엉겅퀴(국화과)꽃과 근생엽
나리*
2025. 6. 12. 23:29
지느러미엉겅퀴
지느러미 엉겅퀴로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는 70~100cm 정도로 곧게 서는데
모가 진 줄기에 세로로 가시가 달린 날개가 있다. 꽃은
6~8월에 엉겅퀴 꽃을 닮은 자주색 꽃이 한 송이씩 달린다.
지느러미엉겅퀴 꽃과 열매
흰털이 있는 씨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 또 다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지느러미엉겅퀴로 꽃과 열매가
반반으로 썩여 어수선한 모습이다.
지느러미엉겅퀴 열매
지느러미엉겅퀴 열매
지느러미엉겅퀴 꽃과 열매
6월의 지느러미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다.
지느러미엉겅퀴에 벌과
줄표범나비 한 마리 찾아든다.
아래는 가시엉겅퀴다.
산제비나비 한 마리
가시엉겅퀴 꽃을 찾는다.
오래전 제주도 해변가에서 담은 가시엉겅퀴로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가시가 많으며 지느러미엉겅퀴보다
가시가 더 날카로워 보인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제주도나
거문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풀로 꽃은
7~8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붉은색 꽃이 위를 보고 핀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제주도나 거문도에서 자란다.
가시엉겅퀴 근생엽(뿌리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