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애기나리(백합과)열매와 꽃
나리*
2025. 6. 9. 16:11
애기나리 열매
열매를 달고 잇는 애기나리
작은 군락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5월 31일 서울대공원 애기나리로 열매를 달고 있는데 아래는
5월 4일 들렸을 때는 간혹 꽃을 피운 애기나리도 있었는데
군락을 이룬 모습의 애기나리와 은방울꽃을 담으려고 다시
찾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 아쉽지만 애써 마음을 비우게 된다.
아래는 처음 들렸을 때 아쉽지만 몇 송이 꽃을 피운
애기나리들을 담을 수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다.
애기나리 꽃
산의 숲 속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5~40cm 정도로 윗부분이 약간 비스듬히
휘어지며 가지가 없거나 1~2개 정도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흰색 꽃이 1~2개가 고개를
숙이고 피는데 꽃잎은 6개로 끝이 뾰족하고 비스듬히 벌어진다.
그나마 그때 이렇게라도 담아둔 것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위안이 된다.
애기나리 꽃들을 피우고 있을 때를 상상해 보게
되는데 밭을 이루고 있었지만 이른 탓에 아쉬운
발길 돌렸는데 내년에는 적기에 다시 찾을 것이다.
4월의 애기나리와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다.
10월 단풍 든 잎과 함께
검은색으로 익은 애기나리 열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