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방(풍경등...)
일산 가던 날
나리*
2025. 4. 19. 20:19
지난 3월 23일 집안 행사로 가족 모임을 갖게 되어 일산을 가면서
심심풀이로 몇 컷 담아본 것들인데 새삼 훗날 추억거리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애초 생각 없었는데 뒤늦게 올리게 된다.
개나리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하늘공원 둘레길 메타세쿼이아 분위기는 아직 삭막하다.
정면에 행주산성이 보인다.
일산남구청 앞 뷔페파크에서 가족모임
점심 약속을 가던 중 차 안에서 담아본 것들이다.
일산동구청
운 좋게 창가에 자리 잡은 덕분에 막간을 이용 바깥 풍경도 둘러보게 된다.
갖가지 종류의 푸짐한 음식들로 유혹을 하지만, 또한 본전 생각이나 욕심을
내보려 하지만 평소 양이 정해져 있으니 정작 먹고 싶었던 것조차도 챙겨 먹지
못했으니 살짝 억울한 생각도 든다. 아무렴 어떠랴 좋은 분위기에 오붓하게 다들
한자리에 오손도손 정다운 얘기 나누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이날은
남편 생일로 아이들에게 부담주기 싫어 처음부터 우리가 내는 것으로 초대를
했으니 앞으로는 이런 분위기로 죽 가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이참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본인이 직접 초대 한턱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일산동구청과 함께 주변 풍경
일산 동구청
아래는 점심 후 잠시 아이들 집에
잠시 들려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오랜만에 들른 집인데도 자리에 앉을 틈도 없이
손자 탁구 돌봐줄 생각에 집을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