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
모감주나무(모감주나무과) 열매와 꽃
나리*
2025. 2. 22. 09:22

모감주나무 열매로 검은색 씨가 드러나 보인다.

늦게까지 달려 있는 모감주나무 열매

가지째 잘린 모감주나무

열매가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매달려 있는 열매와 속의 씨 모습이다.





땅에 모감주나무 검은색 씨들이 널려 있다.





가지에 열매만 달려 있다.


꽃은 7월에 원추꽃차례에 황색 꽃이 달린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해 달려 한쪽은 없는 것 같이 보인다.

대만흰나비 수컷 한 마리
모감주나무꽃의 꿀을 빨고 있다.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심는다. 노란색
꽃을 촘촘히 피우고 있는데 모감주나무 꽃이 필 때쯤이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8월의 모감주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탐스럽게 달린 7월의 모감주나무 열매

꽈리 모양을 한 삭과 열매는 녹색으로 3갈래로
갈라지면서 3~5개의 검은 씨가 드러난다.
이 둥근 씨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9~10월에 익는다.

땅에 떨어진 7월의 모감주나무 열매

7월의 모감주나무 열매 속 씨 모습으로 지난해
유난히 덥고 비 온 뒤라 열매들 마저 수난을 겪는 듯하다.


10월의 모감주나무 단풍 든 모습

가을에 단풍 든 잎과 함께 익은 열매 모습이다.

4월의 모감주나무로
새잎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