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애기땅빈대(대극과), 땅빈대(대극과), 큰땅빈대(대극과)

나리* 2024. 7. 18. 11:08

 

 

 

 

 

 

 

 

 

 

 

 

 

 

 

 

 

 

 

꽃은 6~10월에 등잔모양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홍색 꽃이

달리는데 술잔처럼 생긴 작은 총포 속에 수꽃과 암꽃이

각 1개씩 들어 있다. 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땅을 기며 사방으로 퍼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8월의 애기땅빈대로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 표면에 붉은빛이 도는

갈색 반점이 있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9월의 애기땅빈대다.

 

 

 

아래는  땅빈대다.

 

 

 

 

 

땅빈대로 애기땅빈대와 비슷하지만 잎 표면에 갈색 반점이

없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10~30cm이며

땅 위를 긴다. 가지는 보통 2갈래로 갈라지고 붉은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긴타원형으로 양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큰땅빈대에 비해서 잎이 작으며 땅을 긴다.

 

 

 

 

아래는  큰땅빈대다.

 

 

 

 

땅빈대와는 달리 잎이 두 배 정도 크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3~5개의 잎맥이 있으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한해살이풀로 20~60cm 정도로 비스듬히 자란다.

줄기는 붉은빛이 돌며 윗부부분의 한쪽에 짧은 털이 있다.

땅빈대와 애기땅빈대에 비해 잎이 크고 삭과 열매에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