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좁쌀풀(앵초과), 참좁쌀풀(앵초과) 꽃
나리*
2024. 6. 20. 10:27







7월의 좁쌀풀로 빛이 잘 드는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40cm로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줄기에 두장씩 마주나거나 3~4장씩 돌려나기도 한다.

7월의 좁쌀풀 꽃


7월의 선자령 좁쌀풀 꽃이다.
꽃은 6~8월에 줄기 윗부분의 원추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달리는데 꽃잎은 5장이다.

9월의 좁쌀풀인데 둥근 열매는 삭과로
끝에 암술대가 붙어 있다.
아래는 7월의 참좁쌀풀이다.

참좁쌀풀 꽃

7월의 참좁쌀풀로 꽃은 6~7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안쪽에
붉은색 무늬가 있어 좁쌀풀과 구분이 된다.
중부 이북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 또는 냇가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개체 수가 많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