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이고들빼기(국화과)
나리*
2024. 5. 20. 18:36
주걱 모양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밑부분은
귀처럼 되어 줄기를 반쯤 감싼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자줏빛이 돌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이고들빼기 꽃을 찾은 배짧은꽃등에
꽃은 8~9월에 가지 끝마다
여러 개의 노란색 꽃송이가 모여 달린다.
아무렇게나 돌담벼락에 기대어 꽃을 피운
이고들빼기다. 지나다 외면하지 못하고
또 담아 오게 된다. 산이나 들, 길가 등 전국 각지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한두 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