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삼지구엽초(매자나무과) 꽃
나리*
2024. 5. 12. 07:15
달걀 모양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 톱니가 규칙적으로 나 있다.
꽃이 조금 시들어 아쉽다.
삼지구엽초
아래는 자연산 삼지구엽초다.
잎이 3개씩 2회
갈라지므로 삼지구엽초라 한다.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 삼지구엽초 모습이다.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0~30cm 높이로 자란다. 꽃은 4~5월에
원줄기 끝의 연 노란색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요즘은 야생에서 이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운 좋게 꽃 피운 모습을 보게 되어 반갑다.
약제로 알려지면서 무분별한 체취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
지금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