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
회양목(회양목과) 꽃과 열매
나리*
2024. 3. 18. 15:56


회양목 꽃이 피기 시작한다.
수피는 회색으로 줄기는 네모지며,
잎은 줄기에 마주나며 타운형이며 혁질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뒤로 젖혀진다.




네모진 줄기와 혁질인 마주나는 잎,
가장자리가 약간 뒤로 젖혀진 모습이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꽃잎이 없는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몇 개씩 모여 핀다.
암꽃은 3개의 암술 머리가 주로 가운데 있고 수꽃은
1~4개로 암꽃 주변에 둘러 있다.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6월의 회양목 열매

8월의 회양목 삭과 열매로 달걀형 열매 끝에는
암술대가 뿔처럼 남아 있으며 가을에 갈색으로 익는다.

12월의 눈 덮인 회양목으로
추운 겨울에는 붉은빛을 띤다.

1월의 회양목으로 얼음이 잎 위에
녹지 않고 올려져 있는 상태다.

3월인데도 잎이 붉은빛을 띤
회양목의 또 다른 모습이다.

3월의 수리산 병목안시민공원에 있던
회향목으로 붉은 잎이 절정을 이룬다.

동강할미꽃 야생화 탐사에서 동강 변 바위틈에
뿌리내리고 자라고 있는 회양목으로 주로 석회암
지대에서 강바람과 맞서며 자연 상태로 동강을 굽어 보며
꿋꿋하게 제모습 간직한 채 늠름한 모습이다.
꽃은 3~5월에 암수한그루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꽃잎이 없는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몇 개씩 모여 핀다.
오래전에는 도장의 재료로 많이 쓰여서 '도장나무'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