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
부천식물원의 파파야(파파야과)
나리*
2024. 1. 10. 12:42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파파야로 높이는 약 20m이고
줄기는 잿빛을 띤 녹색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떨어진 자국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7~9개로 갈라지며 줄기 끝에
모여 달리는데 턱잎은 없다. 잘 익은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으며 달콤한 향과 뛰어난 맛과 함께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과일이다.
망고는 비타민 A, C, D가 풍부하다.
아래는 물향기수목원의 파파야 꽃과 열매다.
잎 떨어진 자국이 선명히 남는다.
열매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데
나로 먹을 수 있다.
위쪽에 파파야 꽃이 피어 있는데
아래는 열매를 달고 있다.
꽃은 단성화로 암수딴그루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3개가 달리며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