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까마중(가지과) 꽃과 열매

나리* 2023. 11. 8. 21:30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르고

6~8월에 잎과 잎 사이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그 끝에 3~8개의 흰색 꽃이 모여 달린다.

 

 

 

 

 

 

 

 

 

 

 

 

 

 

한해살이풀로 길가나 어디서든 흔히 자라는 까마중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다. 콩알만 한 검은색으로 잘 익은

열매는 단맛이 나 먹을 수는 있지만 독 성분이 조금 있다. 

봄에 돋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지만, 삶아서 독성을 없애야 하는데

까마중은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한방에서는 전초를 해열, 이뇨, 피로회복제로 약용한다. 

 

 

 

 

검은색으로 익은 까마중 열매로

단맛이나 먹을 수 있는데 어릴 적 

먹었던 적 있는 추억의 열매이기도 하다.

 

 

아래는 10월의 까마중 익지 않은 푸른 열매다. 

 

 

 

 

 

 

 

 

 

 

 

 

 

 

 

 

 

 

 

 

 

10월의 까마중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