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나물((국화과) 꽃과 열매
아래는 9월 중순 울진 금강소나무 탐방 중
숲에서 자생하는 우산나물이다.
찢어진 우산으로 기억하면
이름을 쉽게 기억
잊지 않을 것 같은 우산나물이다.
비슷한 이름으로 '삿갓나물'도 있다.
아래는 청량산의 9월의 우산나물이다.
우산나물로 위의 우산나물 보다 더
갈기갈기 찢어진 형태를 하고 있다.
5월의 우산나물로 새잎이 나오는 모습
5월의 우산나물로
새 잎이 자라는 모습이다.
아래는 비수구미 5월의 우산나물로
우산이 약간 펼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잎 전체에 뽀송뽀송한 털로 덮여 있다.
나무 그루터기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우산나물
강원도 검용소의 깊은 산의 우산나물로
가지런히 질서 있게 서서히 우산을 펼치며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마이산 우산나물이 군락을 이루는데
또 이런 모습도 보이며 꽃을 피우고 있다.
우산나물 꽃봉오리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모습
화경은 털이 있으며 포는 피침형이다.
낱꽃은 7~13개로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7월의 우산나물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은 6~9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연한 홍색 꽃송이가 촘촘히 모여 달린다.
10월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한 해의 생을 마감하는 10월의 우산나물 풍경이다.
2월의 눈을 뒤집어쓴 우산나물로 초봄부터 겨울까지
우산나물의 일대기랄까? 이들의 삶을 지켜보며
이런 기회 우리의 인생도 한 번쯤 뒤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