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모시물통이(쐐기풀과), 산물통이(쐐기풀과), 물통이(쐐기풀과)

나리* 2023. 9. 30. 04:59

모시물통이

 

 

 

 

모시물통이

 

 

 

 

열매가 달린 수까치깨와 모시물통이 함께 있다.

 

 

 

 

열매가 달린 수까치깨와 모시물통이

서로 얽히고설키고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다.

 

 

아래는 10월의 모시물통이다.

 

 

 

 

모시물통으로 전국 각처 산지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원줄기는 곧게 자라며 둥글고 담녹색의 반투명한 육질로

전체에 털이 없고 모시풀 비슷하지만

물통이처럼 물기기 많아 '모시물통이'라 한다.

 

 

아래는 산물통이다.

 

 

산물통이로 마주나기 잎은 막질이고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이다.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윗부분에

굵은 톱니가 있다.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잎보다 짧거나 다소 길다.

 

 

 

 

산물통이

 

 

 

 

전국 산지 물가나 응달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다른 물통이 속 암꽃 화폐 조각은 보통 3개이나

여기 사진상으로 선명한 꽃이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산물통이는 5개인 것으로 구분이 쉬울 것 같다. 

 

산물통이로 모시물통이와 비교하면 잎이

더 부드러워 보이고 가장자리 톱니도 완만해

날카롭게 보이지 않는다. 모시물통이는

잎도 더 크지만 거칠게 보이며

가장자리 톱니도 날카롭게 보인다.

 

 

아래는 물통이다.

 

 

물통이로 꽃은 암수한그루로 7~8월에 잎겨드랑이에

녹색으로 뭉쳐서 달리며  암꽃이 수꽃보다 많다.

수꽃은 화피가 4개로 갈라지며 4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가 3개로 갈라지며 그중 한 개는 크다.

 

 

 

 

바위틈 물통이 군락을 이룬다.

 

 

 

 

 

 

 

 

바위솔과 함께 자라고 있다.

 

 

 

 

물통이는 한해살이풀로 산지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5~10cm 정도로 원줄기는 연녹색으로

약간 투명하며 부드럽고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