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부추(백합과), 산부추(백합과), 두메부추(백합과), 강부추(백합과)
나리*
2023. 9. 4. 21:30
부추 꽃에 잎벌레 종류 한 마리 꿀을 빨고 있다.
10월의 속초 바닷가 부추 꽃이다.
10월의 속초 바닷가
자연산 부추 꽃을 피우고 있다.
덕소 양정 비닐하우스에서 길러지던 부추
지금은 제개발로 하우스도 걷히고 노지에 처량한 신세다.
한 때는 농가 수입원으로 효자 노릇 톡톡히 했을 텐데
아래는 10월 속초 바닷가 산부추다.
10월의 산부추로 아직 꽃봉오리 상태다.
북한산 산행에서 만난 산부추로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데 꽃봉오리 상태다.
산부추 꽃을 활짝 피운 모습이다.
9월 관악산의 산부추
군락을 이루며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아래는 두메부추다.
두메부추 꽃으로 8~9월에 뒤늦게 꽃줄기 끝에
많은 홍자색 꽃이 둥글게 모여 피며 공 모양을 이룬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거나 비슷하다.
봄에 돋는 순은 나물로 먹는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아래는 강부추다.
강부추는 강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6~8월에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에 보라색 꽃이 핀다.
우리나라에는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등
몇 군데서 발견되기는 하지만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