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꽃며느리밥풀(현삼과), 알며느리밥풀(현삼과)

나리* 2023. 8. 30. 20:56

 

 

 

 

 

 

 

 

 

 

 

 

 

 

 

한해살이풀로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좁은 달걀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산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반기생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네모지며 30~50cm 정도로 자란다.

포의 밑 부분에만 가시가 있다.

알며느리밥풀은 포 전체에 털이 있다.

 

 

 

 

꽃며느리밥풀 보기 드물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꽃며느리밥풀과 달래가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다.

 

 

아래는 알며느리밥풀이다.

 

 

알며느리밥풀로 꽃며느리밥풀은 포의 밑 부분에만

가시가 있지만 알며느리밥풀은 포 가장자리 전체에

긴 날카로운 가시털이 있어 구분이 된다.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동해안을 따라

함경도까지 자란다는데 개체 수가 꽃며느리밥풀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어쩌다 이 한 개체가 카메라에 잡힌 것인데

유일한 것이어서 자료로써 개인적으로는 귀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