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금낭화(현호색과), 흰금낭화(현호색과)
나리*
2023. 5. 20. 09:00
꽃이 지기 시작하고 열매가 달린다.
중국이 원산으로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5~6월에 휘어진 줄기 끝에 볼록한 주머니 모양의
붉은색 꽃이 줄기마다 조롱조롱 매달린다.
꽃잎은 4개가 모여 편평한 심장 모양으로 된다.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꽃받침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산지의 계곡이나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이 원산으로 알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도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에서도
자생하여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지고 있다.
2월의 금낭화 새순
3월의 금낭화로
새순이 길게 나오고 있다.
3월의 금낭화 근생엽
원예종으로 흰색 꽃이 피는 흰금낭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