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미국실새삼(메꽃과), 새삼(메꽃과)

나리* 2022. 12. 8. 18:40

 

 

꽃은 6~8월에 줄기의 군데군데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꽃은 찾은 귀한 손님,

지명수배를 해봐도 찾을 수 없는 그 이름~~ 

 

 

 

 

 

 

 

 

 

 

 

 

 

 

 

 

미국 실새삼으로 들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점성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을 왼쪽으로 감아 오른다.

줄기는 다른 식물에 뿌리를 내리고

필요한 양분과 물을 빼앗는 전기생 식물이다.

콩이나 팥처럼 꼬투리열매를 맺는

콩과 식물애 기생하는 실새삼과는 달리 모든 식물에 기생한다.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다.

 

 

아래는 새참으로

칡이나 쑥 등에 기생하여 양분을 섭취한다.

 

 

줄기는 강하고 붉은빛을 띠며 털은 없다.

 

 

 

꽃은 8~9월 줄기에 흰색으로 피고 실새삼이나

미국 실상과는 달리 이삭 꽃차례로 꽃이 모여 달리기 때문에

꽃으로는 구분이 쉽다. 꽃자루가 짧거나 없다.

꽃받침과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 모양으로 남아 있으며 삼각형이다.

 

 

 

 

칡을 감고 오르고 있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주로 칡이나 쑥에 기생하여 필요한 영양분과 물을 섭취하는데

이런 식물을 ' 전기생식물'이라고 한다.

줄기가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면  땅 속 뿌리가 없어지고

전체에 엽록소가 없다. 달걀형 열매에 들어 있는 종자는

'토사자'라 하여 한약재로 쓴다. 종자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