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환삼덩굴(삼과) 수꽃과 암꽃
나리*
2022. 11. 9. 14:02
원추꽃차례의 환삼덩굴 수꽃이 다.
환삼덩굴 수꽃으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덩굴지는 한해살이풀로 풀밭을 지날 때는
줄기에 나있는 밑을 향한 가시가 있어 달라붙으면
매우 귀찮은 존재이다. 암수한딴그루로 7~9월에
잎겨드랑이의 꽃대에 꽃이 모여 핀다.
한삼덩굴 암꽃
10월의 환삼덩굴 암꽃으로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봄의 환삼덩굴 근생엽
환삼덩굴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밑부분이 좁고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하천변을 가득 메운
환삼덩굴 군락지 모습이다.
줄기에 가시가 있고 귀찮은 존재지만 예전에는 줄기
껍질로 옷감을 짜기도 하고 열매와 줄기는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