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
조팝나무(장미과)
나리*
2022. 11. 3. 15:47
봄에 흰색으로 뒤덮이는 꽃도 예쁘지만
가을 단풍 든 잎도 아름답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산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모여나며
회색을 띠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조팝나무 꽃으로 4~5월 묵은 가지의 윗부분에
산형꽃차례에 4~6개의 흰색 꽃이 촘촘히 달리는데
자루가 없으며 5장의 꽃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조팝나무 풍경으로 꽃이 핀 모양이 좁쌀 튀긴 것을
다닥다닥 붙여 놓은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팝나무 열매로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조팝나무 새순과 묵은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