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실새삼(메꽃과)
나리*
2022. 9. 23. 12:59
꽃받침조각은 5개로 넓은 타원형이며
꽃부리는 짧은 종형에 5개로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가지의 각 부분에 취산꽃차례 또는
총상꽃차례에 흰색 꽃이 군데군데 둥글게 모여 핀다.
실새삼 하천변 환상덩굴을 뒤덮고 있다.
들이나 콩밭 등 각처에서 흔하게 자라는 기생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황색으로 왼쪽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른다.
뿌리는 없으며 종자 번식을 한다. 새삼에 비해 가늘고
특히 콩밭에 이들이 번지면 큰 피해를 주기도 하는 귀찮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