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쇠무릎(비름과)
나리*
2022. 8. 14. 23:01
줄기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튀어나와 '쇠무릎'이라 한다.
산이나 들의 풀밭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아래는 10월의 쇠무릎이다.
쇠무릎 열매로 뾰족한 털이 있어
사람의 옷이나 신발, 동물들 털에도
잘 달라붙어 무척이나 귀찮은 존재들이다.
7월의 쇠무릎으로 마디가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있다.
우슬이라 하여 뿌리에는 우슬사포닌과 리놀릭산을
함유하고 있어 약재로 쓴다. 특히 무릎 관절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