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부채마(마과), 국화마, 단풍마

나리* 2022. 8. 1. 05:55

 

 

 

 

 

 

 

 

부채마 수꽃

꽃은 단성화로  7~8월에 수상꽃차례에  작은 녹황색으로 피는데

완전히 벌어지지 않는다. 아쉽게도 이른 탓에

꽃들이 벌어진 것이 거의 없는데

재 때였으면 볼만했는데 많은 아쉬움 남게 한다.

수꽃이삭은 곧게 서거나 또는 비스듬히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쳐진다. 화피 갈래 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다.

 

 

 

 

 

 

 

 

 

 

 

부채마 수꽃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길이가 1~3m 정도라지만,

 이처럼 전선을 타고 높이 오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칡덩굴, 담쟁이덩굴도 아닌 것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기어오른다.

 

 

 

 

 

 

 

줄기는 왼쪽으로 감으며 털은 없다.

 

 

 

 

 

 

 

 

 

 

 

 

부채마 암꽃

 

 

 

 

 

 

 

부채마

 

 

 

아래는 국화마다.

 

 

 

 

 

 

 

국화마로 전체에 털이 없고 국화 잎과 비슷하다.

잎몸은 깊게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아래는 단풍마다.

 

 

 

 

단풍마

잎이 단풍잎처럼 갈라지며

긴 잎자루 기부에 1쌍의 작은 가시(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