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털별꽃아재비(국화과)
나리*
2022. 6. 24. 13:16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자잘한 흰색 꽃이 핀다.
가운데는 꽃잎이 없는 노란색 통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꽃송이 바깥쪽에는 5~6개의 흰색 혀 꽃은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달걀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가 길며 가운데 맥과 잎맥이 뚜렷하다.
수량이 줄어든 하쳔변
털별꽃아재비 옆에 명아주가 친구해 주고 있다.
환삼덩굴과 함께 물가애 자리잡은 털별꽃아재비
오랜 가뭄에도 주변 풀들은 말라가는데
털별꽃아재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생명력을 보이며 넓게 군락을 이루며 싱싱한 모습이다.
털별꽃아재비 근생엽
한해살이 풀로 길가나 풀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가축의 사료 또는 퇴비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