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팔공산 보림사 정원의 다육식물들

나리* 2022. 5. 13. 15:26

 

 

 

 

 

 

 

 

 

 

 

 

 

 

 

 

 

 

 

 

 

 

 

 

 

 

 

 

 

 

 

 

 

 

 

 

 

 

 

 

 

 

 

 

 

 

 

 

 

평소 산과 들의 잔잔한 자연의 생화들을 좋아하지만, 이같이

다육식물들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 이렇게 한자리

모아 놓고 다시 보니 앙증맞고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건조한

기후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잎이나 줄기 또는 뿌리에 물을 저장하는

구조를 지닌 식물로 통통한 모습들이 귀엽다. 부지런하신 보림사

주지 스님 덕분에 다육식물에도 조금은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아직까지 이름들 불러줄 정도는 아니지만 대부분 바위솔 종류로

차츰 다육식물들에도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