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꽃마리(지치과)
나리*
2022. 5. 6. 08:00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줄기 윗부분의 총상꽃차례로
태엽처럼 말려 있다가 풀어지면서
차례로 연한 하늘색 꽃이 핀다.
꽃마리 뿌리잎과 줄기로
전체적으로 짧은 복모가 있다.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기 때문에
여러 대가 모여 난 것처럼 보인다.
짧은 대에 달린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마리 군락으로
넓게 밭을 이루고 있다.
들이나 풀밭의 습한 곳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