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갈대(벼과), 달뿌리풀(벼과)

나리* 2022. 5. 1. 06:17

 

 

 

 

 

 

줄기는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고 곧게 서며

마디에 털이 있다.

기다란 선형 잎은 어긋나며 끝이 길게 뾰족하다.

밑 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싼다.

 

 

 

 

 

 

 

새로 돋는 갈대의 어린 모습이다.

온도차이인지 상류 쪽에서는 웃자라 있는데

이곳은 아직 여린 모습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란다. 갈대는

뿌리가 땅속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11월의 갈대로 줄기 끝에 많은 자주색 꽃이

피어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 꽃차례를 이룬다.

 

 

 

순천만 갈대

 

 

 

11월의 순천만 갈대

 

 

 

세찬 바람에 일렁이는 바닷가의 갈대

 

 

 

 

겨울철 갈대로 흰색 눈 모자 쓴

듯한 모습이 왠지 멋스럽게 보인다.

 

 

 

아래는 달뿌리풀이다.

 

달뿌리 풀로 줄기는 곧게 서며 아래쪽

마디에 퍼진 털이 있으며 속은 비어 있다.

 

 

 

 

달뿌리풀로 갈대에 비해 꽃이삭이 엉성한 편이다.

뿌리줄기가 땅 위로 벋고 윗부분의 잎집은 흔히 자색을 띤다.

 

 

 

 

 

 

 

 

달뿌리풀 군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