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환삼덩굴((삼과) 열매와 암꽃과 수꽃
나리*
2022. 3. 22. 05:24
환삼덩굴 열매로 9~11월에 익는다.
환삼덩굴 겨울 나는 모습이다. 열매와 전체를 약용으로 쓴다.
줄기의 껍질은 섬유로, 열매가 달린 전초는 이뇨제로 쓴다.
환삼덩굴 새순으로 떡잎이 길게 나와 있다.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환삼덩굴 새순이 조금 더 자란 모습이다.
줄기는 네모지며 밑을 향한 거친 가시가 있어
숲을 지나다 한 번쯤 이들 덩굴에
방해받기도 한 경험들 있지 않을까 싶다.
마주나는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다.
잎은 5갈래로 갈라져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럴 때쯤 본격적으로 주변의 나무나 식물들을
괴롭히며 타고 오른다.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덩굴지는 한해살이풀로
들쥐나 꽃뱀 등 다른 종류들에게는
몸 숨길 공간을 만들어 주어 피난처가 되어줄지 모르지만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줄기에 나 있는 잔가시가 달라붙어
이래저래 귀찮은 존재들이다.
환삼덩굴 암꽃
환삼덩굴 암꽃
환삼덩굴 수꽃으로 황록색이다.
환삼덩굴 수꽃
오후 빛에 반짝이는 환삼덩굴 수꽃이다.
하천변을 환삼덩굴이 뒤덮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