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재쑥(십자화과) 근생엽과 꽃, 열매

나리* 2022. 3. 12. 07:48

 

 

 

 

우측 아래쪽에는 벼룩이자리도 보인다.

식물 전체에 흰색 솜털이 있어

재를 뒤집어쓴 모습이어서 붙여진 이름일까?

30~70cm 정도로 자라며 쑥냄새가 난다.

 

 

 

 

 

 

 

 

 

 

주변의 광대나물과 어울려 있는 모습이다.

 

 

 

 

 

 

 

잎은 어긋나고 2~3회 깃꼴겹잎으로 갈라지며

잎자루는 없다.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5월의 꽃으로 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십자 모양의 노란색 꽃이 촘촘히 달리는데

암술은 꽃잎 위로 더 길게 나온 모습이다.

꽃잎은 좁은 주걱 모양으로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는데

열매는 기다란 바늘 모양이며 위를 향한다.

 

낮은 지대의 풀밭이나 빈터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서아시아, 북아메리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