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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벽오동(벽오동과), 오동나무(현삼과)꽃과 꽃눈, 열매

by 나리* 2026. 4. 14.

 

아래는 3월의 벽오동으로 주변에서는 흔치 않은 나무로

안부가 궁금해 어느 날 일삼아 다시 찾게 되는데 왠지 싹둑

가지치기를 당한 모습에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다 나무를 위한

일이겠거니 하고 마음을 다스렸는데, 지금쯤은 새로운 잎들이

좀 나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꽃필 때 즘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벽오동 절단된 단면모습으로 나이테도 뚜렷하지 않다.

이토록 초록색을 띠고 있는 모습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벽오동 수피

 

 

 

 

벽오동 수피와 줄기로 청록색이다. 자주 가지치기를

당한 흔적들에 마음이 짠하다. 처한 환경에

맞게 자라도록 해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아래는 5월의 벽오동이다.

 

벽오동  

 

 

 

벽오동

 

 

 

아래는 7월의 벽오동으로

잎이 조금 더 무성한 정도다.

 

 

 

 

벽오동

 

 

 

벽오동

 

 

 

 

벽오동 도심 한가운데 유일한 나무로 환풍기의

매연과 함께 매번 가지치기를 당하고 나쁜 환경 탓인지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수형 또한 아름답지 못하다.

하지만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워 자주 찾게 된다. 

 

 

 

벽오동으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줄기는 푸른빛을 띤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중간에 나온 잎들을 다 잘린 것 같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가지 끝에 모여 나는데 잎끝이 3~5개로 갈라지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면에 짧은 털이 있다. 오동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나무껍질이 초록빛을 띠므로 구분이 되고 벽오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벽오동 벌어진 열매 

 

 

 

 

어느 사찰에서 자라는 벽오동으로 가지 끝에 벌어진

열매 흔적만 남아 있다. 줄기는 푸른빛을 띠며 열매는

익기 전에 벌어지는데 껍질 가장자리에 둥근 씨가 붙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섞여 있다.

 

 

 

 

벽오동 12월의 열매로 익기 전에 벌어지며 껍질

가장자리에 둥근 씨가 붙어 있다. 나무는 아래 오동나무와

비슷하지만 열매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교 사진으로 올린다.

 

 

 

아래는 6월의 오동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오동나무 꽃눈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종 모양의 연보라색 꽃이

피는데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오각형인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여름에

만들어진 꽃차례와 황적색의 꽃눈은 짙은 잔털로 촘촘히 덮여 있다.

 

 

 

 

 

6월의 오동나무 꽃이 지면서 열매를 달고 있다. 

 

 

 

12월의 오동나무 열매로 익으면 2개로

쪼개면서 납작한 타원형 씨가 나온다. 

 

 

 

 

안성 죽주산성의 오동나무로 높은 곳에서 아래를

굽어 보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 풍경으로 담아 본다.

지금도 별일 없이 잘 버티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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